육지도 그렇지만 제주도라고 해서 모든 채소가 같은 건 아니랍니다.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나는데요,
크게 서부는 황토 땅에서 길러 일조량이 풍부해 농산물의 색상이 곱다는 특징이 있고,
동부는 화산토지인 흑토에서 길러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월동 채소의 경우 겨울을 버티기 위해 당분이 많아지는데,
이 때문에 겨울에는 육지 채소보다 제주 채소의 당분이 더 높답니다.
그렇다면, 최근 웰빙 슈퍼 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콜라비를 살펴볼까요?